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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야 시인의 옛시 감상
쓴 사람 이고야
쓴 날짜 2011-04-01 (금) 12:22
ㆍ추천: 0  ㆍ조회: 1178      
손님이 오다
손님에게 옛 마을소식을 물으니
온 마을의 반이 이미 굶주린다하네

추운 겨울은 그래도 말할 만하지만
날이 길어지면 다시 무슨 말을 하리오
미리 마련해둔 방책은 없고
임지를 떠난 몸 생각이 더하네
이때에 곡식창고를 열어 주고 싶지만
감히 임시편의도 도모하지 못하네
 
 
<밀양사람 박용묵[朴允默, 1771~1849]> 
 
호는 존재(存齋). 조선 후기의 문신. 정조임금에게 신임을 받았다. 백성들을 위해 선정을 베풀었으며 시문, 서예에 뛰어나 왕희지·조맹부의 필법을 이어받았다..
 
 
요즘도 자기 배 부르면 그만인 관리들이 허다한데
임지를 떠나고도
그곳의 안부를 묻는 관리의 마음이
아름답고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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