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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야 시인의 옛시 감상
쓴 사람 이고야
쓴 날짜 2011-06-17 (금) 10:10
ㆍ추천: 0  ㆍ조회: 1179      
알리노니
 
                           이조년
 
알리노니 꽃 심을 때 자꾸 욕심내지말고
그 가지 수는 부디 백을 넘지말아라
눈 속 매화 서리 국화 그 청초한 풍채 외에
헛된 자주빛과 덧없는 붉은 빛은 부질없는 많음이다.
 
 
이조년(李兆年) : 1269(원종 10)~1343(충혜왕 복위 4).
고려 후기 충렬왕·충선왕·충숙왕·충혜왕 4대에 걸쳐 왕을 보필한 문신.
 1306년 왕을 따라 원나라에 들어갔다. 왕유소(王惟紹)·송방영(宋邦英)의 이간으로 충렬왕·충선왕 부자간 다툼이 치열했는데 이조년은 진퇴(進退)를 삼가하고, 왕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나 억울하게 연루되어 유배를 당했다. 유배 후 13년간은 고향에서 은거했다. 충숙왕이 원나라에 억류되어 있을 때 심왕(瀋王) 고(暠)가 왕위를 넘보자 발분(發憤)하여 홀로 원나라에 가 왕의 정직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충숙왕이 환국한 후 감찰장령·군부판서 등을 역임했다. 충혜왕이 원나라에 숙위(宿衛)시 방탕하게 생활하므로 경계의 말을 간곡히 올리자 왕이 담을 뛰어넘어 달아났다고 한다. 충혜왕이 왕위에 올라 정당문학예문대제학직을 내리고 성산군(星山君)에 봉했다. 충혜왕의 방탕을 보고 충정으로 간했으나 듣지 않자 고향에서 은거하다가 죽었다. 시문에 뛰어났으며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로 시작되는 시조 1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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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은 욕심을 자꾸 버리라고 했는데
살다보면
이것저것 자꾸 욕심이 난다
지금 사람들은
그 누구도 욕심 버리라는 사람도 없고
둘러보면 모두 욕심장이들만 버글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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