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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야 시인의 옛시 감상
쓴 사람 이고야
쓴 날짜 2011-04-10 (일) 18:56
ㆍ추천: 0  ㆍ조회: 1497      
작은 정자에 앉아
 
 
         고익길(高益吉)


백발로 다시 와, 작은 정자에 앉아 

복사꽃을 꺾어서 뜨락을 가리노라

봄바람 물색이 옛날과 같은데

벽 위에 시편액은 반이나 떨어졌구나
 
 
원 제목은 방서당유감(訪書堂有感) 으로
고익길(高益吉)의 시다. 그는  고려초 절충장군(折衝將軍)이었다.
 
 
 
복사꽃이 피는 계절
버들개지에 물 오르고
파란 싹이 귀엽게
올라온다
봄을 맞으러
아무래도
내일은   
나가야 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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