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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쓴 얼레빗

 

이곳은 독자 여러분이 쓰는 방으로 매주 금요일 한편씩 소개합니다. 다음을 참조 하시어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만, 이글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와 그 방향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길이: 김영조 소장이 쓰는 얼레빗을 참고해서 3문단 정도

내용: 유·무형 문화재, 유적지, 고전작품, 땅이름 유래, 외국에 있는 우리문화재, 기념비 등등 소재는 자유지만 가능하면 한국 전통문화와 관련된 글을 환영합니다.

채택: 보내주신 글은 되도록 올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얼레빗의 주인이 되어 도전해주십시오. 글을 주실 때 관련된 사진이나 그림이 있으면 함께 주시고 없으면 글만 주셔도 좋습니다.

글에 대한 문의 - 전화:02-733-5027, 누리편지(이메일) : pine9969@hanmail.net 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며 아래에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쓴 사람 이중원
쓴 날짜 2012-10-05 (금) 07:04
첨부#1 ijw.jpg (156KB) (내려받기:308)
ㆍ추천: 0  ㆍ조회: 917      
김슬옹 스승님! 주례로 가르침을 베풀어주세요

정말 오랜 만에 인사드립니다. 교수님!

'97년 신입생 때 교양국어 수업을 들었는데 벌써 15년이 세월이 흘렸네요. 정말 시간이 유수와 같습니다. 세상이 편리해져 인터넷 뉴스 검색을 통해 교수님 사진 뵈니 그때 그 시절과 하나도 안변하셨네요.  

저는 `02년도에 모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제학 공부를 하다 지금은 LG 유플러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뵈었을때는 배가 홀쭉한 청년이었는데, 이제 마음만 홀쭉한 대한민국 중년 직장인이 되었네요.  

세상물정 모르는 갓 고등학교 졸업한 신입생들에게 학기 내내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균형있게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주셨던 교수님 강의의 신선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수업을 받으며 교수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유머감각도 있으시니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하면 주례는 교수님께 꼭 부탁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15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20대 학부생시절에 품었던 꿈을 실천에 옮깁니다.  

올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10월에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가정을 이루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대 후반의 나이에 초혼이라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고, 또 어느 한편으로는 인생의 큰 분기점을 맞이한 긴장감도 있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인생 제 2막을 여는 15년 전 제자에게 주례선생님으로서 다시 한 번 가르침을 베풀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0월 13일 오후 4:50분으로 때를 잡았고, 장소는 신도림역에 있는 웨딩홀입니다. 교수님 학기 시작으로 바쁘시겠지만, 꼭 시간 내주셔서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화로 말씀드리기에 조금 긴 내용이라 우선 글로 적었습니니다.
 
 
              독자  이중원( 김슬옹 교수 제자, 회사원) 올림


이름아이콘 이윤옥
2012-10-05 13:02
역시 김슬옹 교수님! 훌륭한 교수에 훌륭한 제자! 감동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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