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이름
열쇠번호
회원등록   열쇠번호분실

 

지난 얼레빗보기
쓴 사람 김영조
쓴 날짜 2013-06-21 (금) 08:37
누리집 http://www.solsol21.org
첨부#1 hj.jpg (118KB) (내려받기:27)
ㆍ추천: 0  ㆍ조회: 19638      
2540. 오늘은 하지, 양기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는 날

오늘은 24절기의 열째 “하지”입니다. 이 무렵 해가 가장 북쪽에 있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 합니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 14시간 35분이나 되지요. 한해 가운데 해가 가장 오래 떠 있기 때문에 지구 북반구의 땅은 해의 열을 가장 많이 받아 이때부터 날이 몹시 더워집니다.

그런데 하지는 양기가 가장 성한 날입니다만 음양이 교차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지는 양기가 가장 높은 점을 찍는 날이면서 이때부터 서서히 음기가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동지에는 음기가 가장 높은 점이면서 서서히 양의 기운이 싹 트는 시작점입니다.

하지와 동지의 음양처럼 사람의 삶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음이 내리막길이라면 양은 잘 풀리는 때이겠지요. 삶이 팍팍하여 죽을 것 같지만 어쩌면 이때가 다시 행복한 삶으로 들어가는 시작점인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삶이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손 치더라도 자신이 고통스러웠거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지니면 세상이 훨씬 환해지겠지요.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다는데 하지를 맞아 24절기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게 됩니다.

  0
3500
  쓴 날짜 조회
2548. 닭알 흰자위로 주름살을 펴세요 -그때를 아십니까(63)
“나히를 먹는 것도 억울한데 주름살 까지 잡혀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늙었구나’ 하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는 것은 청춘을 아끼는 젊은이들의 큰 비애가 아닐 수 ..
2013-07-07 5736
2547. 상 위에 구멍이 두 개 나있는 소반
조선시대 우리 겨레는 밥을 먹을 때나 술을 마실 때 소반을 썼습니다. 그런데 그 소반의 쓰임새에 따른 종류를 보면 임금 수라상을 비롯하여 궁궐에서 쓰던 상을 ‘..
2013-07-03 6456
2546. 우리식 만두 “편수”를 아십니까?
“만두집에 만두 사러 갔더니만 / 회회 아비 내 손목을 쥐었어요. / 이 소문이 가게 밖에 나며 들며 하면 / 다로러거디러 조그마한 새끼 광대 네 말이라 하리라.” ..
2013-07-03 5777
2545. 빗에 이를 그려넣은 김명국
“김명국은 화가다. 그의 그림은 옛 것을 배우지 않고 오로지 마음에서 얻은 것이었다. 인조 때 조정에서 머리에 필요한 빗,빗솔,빗치개 같은 것을 넣어두는 화장구..
2013-07-03 19647
2544. 고무신 대신 짚신을 신는 농촌 그 때를 아십니까(62)
조선의 농촌은 파멸의 그 밑에까지 다달앗으므로 이제는 바야흐로 그 갱생을 부르짖어 마지아니한다. 그러므로 전북 옥구군 내에 있는 원우, 둔덕 등 23개 촌락에서..
2013-06-27 9376
2543. 속이 좁다는 밴댕이 맛은 일품이랍니다
우리는 가끔 “저 밴댕이 소갈머리(소갈딱지)”라며 혀를 끌끌 차는 어르신을 봅니다. 또 “속이 밴댕이 콧구멍 같다.”라는 말도 합니다. 물론 주변에 이런 사람 꼭..
2013-06-27 19638
2542. 내일은 백범 김구 선생 제 64주기 추모 날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 원하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
2013-06-25 19657
2541.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청자주전자
지난 2월 12일 미국 브루클린 박물관의 수장고 스터디룸에서 조선시대 임금 것과 장군 것으로 보이는 투구가 혜문 스님의 노력과 브루클린 박물관의 협조로 공개되..
2013-06-25 19698
2540. 오늘은 하지, 양기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는 날
오늘은 24절기의 열째 “하지”입니다. 이 무렵 해가 가장 북쪽에 있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 합니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 14시간 35분..
2013-06-21 19638
2535. 동포시여 해동저를 입으시오 - 그때를 아십니까(61)
“반다시 입으시오. 우리 2천만 동포시여, 우리 손으로 맨든 갑싸고, 모양 조코도 튼튼한 녀름 옷감 해동져(海東苧)를 반다시 입으시오. 우리 손으로 맨든 옷감을 입..
2013-06-21 10081
123456789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