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이름
열쇠번호
회원등록   열쇠번호분실

 

지난 얼레빗보기
쓴 사람 김영조
쓴 날짜 2013-03-07 (목) 07:12
누리집 http://www.solsol21.org
첨부#1 mtg.jpg (243KB) (내려받기:34)
ㆍ추천: 0  ㆍ조회: 21536      
2477. 추억의 말뚝박기 그때를 아십니까(48)

“기댈 수 있는 기둥이나 벽만 나오면 우리는 으레 말뚝박기를 했다. 그런데 가위바위보를 못하는 녀석과 짝이 되면 늘 말이 되어야 했다. 또 상대편에 덩치 크고 뛰어오르기 잘하는 녀석이 있으면 이건 완전 죽음이다. 오늘은 말만 했지만 내일은 가위바위보를 잘 해 신나게 말을 타봐야지.”

예전 컴퓨터가 없던 시절 아이들은 모이기만 하면 말뚝박기를 했습니다. 지방에 따라선 말타기”라고도 했던 이 놀이는 남자아이들이 두 패로 나뉘어 한 쪽은 말이 되고 다른 한쪽은 이 말에 올라타고 노는 놀이였지요. 먼저 양쪽에서 각기 대장을 뽑아 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쪽이 말이 되는데 대장이 담 벽 같은 데에 기대서고 어린이들은 허리를 굽힌 자세로 앞사람의 허벅지를 꽉 붙잡고 잇달아 말이 되었습니다.

이긴 쪽 아이들은 차례로 멀리서부터 달려와 앞쪽으로부터 말을 타나가지요. 이 때 말이 쓰러지면 몇 번이고 새로 말을 만들어야 하며, 말을 타다가 한 사람이라도 떨어지면 그 쪽이 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을 타는 쪽에서는 어떻게든지 말을 무너뜨리려고 일부러 험하게 말을 타는데 말은 무너지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버팁니다. 또 맨 뒷말은 끊임없이 발길질을 해서 상대방이 올라타기 어렵게 하지요. 추억의 말뚝박기 그때가 그립습니다.

  0
3500
  쓴 날짜 조회
2455. 살아있는 듯이 나비를 그린 남계우
예부터 꽃을 소재로 한 그림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화에서 꽃과 새를 그리면 화조도(花鳥圖), 벌과 함께 그리면 화충도(花蟲圖)라고 하는데 특히 꽃과 나비를 ..
2013-01-29 22423
2525. 한복에 두루주머니를 차보셨나요?
우리나라 전통 옷들은 옷에 주머니가 없었는데 근대에 마고자와 조끼가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옷에 주머니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그마..
2013-05-28 21815
2522. 예쁜 물고기 미호종개가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천연기념물 454호인 미호종개를 인공산란을 통해 자연 방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도내수면연구소 남부지소는 31일 ‘미호종개 자원복원 사업의 성공으로 치..
2013-05-22 21559
2461.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도쿄의 2.8독립선언
“조선청년독립단(朝鮮靑年獨立團)은 우리 이천만 겨레를 대표하여 정의와 자유와 승리를 얻은 세계 여러 나라 앞에 우리가 독립할 것임을 선언하노라.” 위는 3..
2013-02-07 21538
2477. 추억의 말뚝박기 그때를 아십니까(48)
“기댈 수 있는 기둥이나 벽만 나오면 우리는 으레 말뚝박기를 했다. 그런데 가위바위보를 못하는 녀석과 짝이 되면 늘 말이 되어야 했다. 또 상대편에 덩치 크고 뛰..
2013-03-07 21536
2452. 고종이 썼던 진사립(갓)을 보셨나요?
갓은 예전에 어른이 된 남자가 머리에 쓰던 의관의 하나로 고종황제의 갓이 중요민속문화재 제45호에 지정되어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전고종(傳高宗)갓”..
2013-01-23 21536
2424. 살판나는 세상에서 '살판'의 뜻은?
“경제민주화 시장 열렸다. 공정위와 로펌만 살판났네.”, “MB정부 기간 동안 가계는 곪고 기업만 살판”, “불난 집에 도적이 살판난다.” 같은 기사 제목이 보입..
2012-12-04 21334
2445. 추억의 다이얼 공중전화 - 그때를 아십니까(42)
비오는 날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빨간 빛깔의 공중전화를 기억하시나요? 주머니에서 동전을 하나둘 꺼내 딸깍딸깍 공전전화에 넣습니다. 동전을 넣고 나면 그제야..
2013-01-10 21276
2447. 한 기업인이 고가로 낙찰 받아 사회에 환원한 노송영지도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도 (老松靈芝圖)는 화폭을 가득 채운 휘굽어 늙은 소나무 한 그루와 담분홍빛 영지버섯이 그려진 그림으로 가로 103cm, 세로 147cm라는 초대..
2013-01-16 21237
2382. 모레는 중용을 가르쳐주는 추분
정종실록 (1399)1년 기묘 기록에 보면, 중추원 부사 구성우의 처 유씨는 계집종 영생을 죽이는 등 악행을 저질러 헌사(憲司)에서 유씨를 죽이기로 했는데 임금이..
2012-09-20 21125
123456789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