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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얼레빗보기
쓴 사람 김영조
쓴 날짜 2012-11-22 (목)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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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8. 오늘은 홑바지가 솜바지로 바뀌는 소설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스무째 절기로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입니다. 소설은 대개 음력 10월 하순에 드는데,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무척 추워지는 계절이지요.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설 전에 김장을 하기 위해 서두르고, 여러 가지 월동 준비를 위한 일들을 합니다. 시래기를 엮어 달고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기도 하며 겨우내 소먹이로 쓸 볏짚을 모아둡니다. 또 줄줄이 감을 깎아 매달아 곶감을 만드느라 처마 밑이 온통 붉은빛으로 출렁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한겨울이 아니고 아직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때여서 “소춘(小春)”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방고래 청소하고 바람벽 매흙 바르기 / 창호도 발라 놓고 쥐구멍도 막으리라 / 수숫대로 울타리 치고 외양간에 거적 치고 / 깍짓동 묶어세우고 땔나무 쌓아 두소.” 농가월령가 10월령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김장 말고도 겨울채비에 바쁜 농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그런 겨울채비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임진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채비는 서둘러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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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6 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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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용은 여러 문화에서 발견되는데 우리에겐 친숙하거나 존경스러운 초월자로서 나타나지요. 하지만 어떤 민족에게선 혐오와 공포의 상징인 악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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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5. 임금과 대비까지 꾸짖던 큰 선비 남명 조식
“전하의 나랏일은 이미 잘못되었고, 나라의 근본은 이미 없어졌으며, 하늘의 뜻도 이미 떠나버렸고 민심도 이반되었습니다. 낮은 벼슬아치들은 아랫자리에서 히히덕..
2012-11-19 9550
2414. 무청과 시래기 - 그때를 아십니까(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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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18566
2413. 겨레의 노래,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된다
“남으집 하이칼라는 다꾸시를 타는데 우리집의 멍텅구리는 똥구르마만 끄네 정선읍내 물레방아 물살을 안고 도는데 우리집의 서방님은 나를 안고 돌 줄 모르나“..
2012-11-14 9535
2412. 자갈과 파도가 어우러져 노래하는 알작지
요즘은 나라밖 여행도 쉽게 하는 시대지만 나라 안의 제주도만 해도 아름다운 정경이 참 많습니다. 그 가운데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제주시 내파도리의 “알작..
2012-11-13 14342
2411. 익살스럽고 앙증맞은 사자춤을 볼까요?
문화재청이 지정한 무형문화재 가운데는 북한 쪽에서 전승되던 것들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사자탈을 쓰고 놀던 민속놀이인 중요무형문화재 제..
2012-11-12 14637
2410. 낭군이 미워서 두드렸을 다듬이 - 그때를 아십니까(36)
예전 어느 집이나 다듬잇돌과 다듬이방망이가 있었습니다. 하얀 홑청이 적당히 마르면 얌전히 접어서 다듬잇돌 위에 얹고 두드립니다. 고된 시집살이를 하던 아낙들..
2012-11-08 1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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