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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 보초병의 마음까지 헤아리던 학산 윤윤기 선생
아침부터 저녁까지 산을 바라보고 섰으니 세찬 비바람 맞으며 배고픔과 추위에 떨고 있네 멀리 거친 하늘 바라보니 눈보라 몰아치고 다시 광야를 바라보니 날이 ..
2012-12-03 9239
2085. 어린이날, 1923년에는 5월 1일이었다
“작보한바와가티 재작 23일 오후 7시에 세상을 떠난 소파 방정환 씨에 대한 영결식은 금 25일 오후 1시에 부내 경운동 천도교당에서 거행 하얏다. 장지는 시외 홍제..
2011-05-05 9234
2385. 추석이라는 한자말 보다 토박이말 한가위로
며칠 뒤면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 한가위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한가위가 아니라 추석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런가 하면 중추절, 가위, 가윗날, 가배..
2012-09-26 9233
2246. 그 액자 속 그리운 사람들 - 그때를 아십니까 ⑤
어느 집이건 6~70년대 마루 풍경은 닮았습니다. 북쪽으로 난 창 위쪽에 큼지막한 액자가 걸려있고 그 속에는 크기가 제각각인 빛바랜 사진들이 시간을 잊은 채 서로..
2012-02-09 9233
2401. 글씨를 왼쪽부터 쓴 숙정문과 혜화문 편액
예전 한자로 쓰인 편액(현판)들을 보면 모두 글씨가 오른쪽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 예로 경복궁 근정전과 창덕궁 인정전은 물론 순천 선암사 뒷간 한글편액도 역시..
2012-10-24 9229
2121. 용왕 앞에서도 본래의 모습을 흐트리지 않는 게
단원 김홍도의 그림 가운데 게가 갈대꽃을 물고 늘어지는 그림 “해탐노화도(蟹貪蘆花圖)”를 보셨나요? 게가 갈대꽃을 먹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을 것입니다. ..
2011-07-05 9228
2363. 경복궁 근정전의 칠조룡과 사정전의 사조룡
용(龍)은 전설 속의 동물로 머리는 낙타[駝], 뿔은 사슴[鹿], 눈은 토끼[兎], 귀는 소[牛], 몸통은 뱀[蛇], 배는 큰 조개[蜃], 비늘은 잉어[鯉], 발톱은 매[鷹], 주..
2012-08-20 9227
2356. 오늘은 입추이자 말복, 어디 척서단 없나요?
“불볕더위가 이 같은데 성 쌓는 곳에서 감독하고 일하는 많은 사람이 끙끙대고 헐떡거리는 모습을 생각하니, 밤낮으로 떠오르는 일념을 잠시도 놓을 수 없다. 이러..
2012-08-07 9227
2476. 조선시대 임금이 먹던 국수‘골동면’
네이버 음식정보에는 를 “입맛이 없을 때 특효약인 비빔국수~ 촉촉한 면발에 고추장이면 스트레스는 안녕~”이라고 써 놓았습니다. 또 비빔국수에는 김치비빔국수,..
2013-03-06 9208
2354. 연애편지를 썼던 잉크와 펜-그때를 아십니까(26)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던 날 우리는 드디어 잉크와 펜을 쓰게 되었습니다. 교복과 더불어 잉크의 사용은 우리가 드디어 중학생이 됐음을 알려준 것이..
2012-08-02 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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